경기도공지 4

내일 새벽부터 경기도 버스 파업?‥이 시각 노사 막판 협상 중

앵커 경기도 전체 노선버스의 약 90%에 해당하는 52개 버스 업체 노조가, 준공영제 수준의 임금을 요구하며 사측 대표단과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자정까지 타결되지 않으면 내일 새벽 첫 차부터 파업에 들어간다고 예고했는데요, 협상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송재원 기자, 협상 분위기가 어떻습니까? 기자 네, 경기도 버스 노사 양측이 막판 협상 중인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나와 있습니다. 오후 4시부터 시작된 최종 조정 회의는 7시간째 이어지고 있는데요. 마감 기한인 자정까지 노사가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내일 새벽 4시 첫차부터 경기도 내 노선버스의 약 90%가 파업에 들어갑니다. 도내 52개 버스 업체 노조가 소속된 경기도버스노조협의회는 민영 운수사 종사자들의 실질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반면 사용..

경기도공지 2023.10.25

경기 버스노사 오늘 최종 조정‥노조 측 "결렬 시 내일부터 파업"

경기도 시내버스의 총파업이 예고된 가운데 돌입을 앞두고 오늘 오후 4시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와 사용자 단체인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간의 최종 조정 회의가 열립니다. 협의회 측은 일반시내버스를 대상으로 한 준공영제인 '공공관리제' 전면 시행과 잔류 민영제 노선에 대한 임금 및 노동조건 차별 해소 등을 요구하고 있지만, 회사 측은 재정 여건 상 수용하기 어렵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양 측은 지난 20일부터 밤샘 교섭과 회의를 이어왔으며, 최종 조정 회의를 앞두고 협의회 측은 조정이 결렬되면 26일인 내일 오전 4시 첫차 운행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측은 파업 시 경기도 전체 버스의 89%인 9천 500여대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전세 및 관용 버스 425대..

경기도공지 2023.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