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지하철 선전전을 가로막으면서 취재기자들까지 강제로 끌어낸 사태가 벌어진 데 대해 노동·언론계가 '언론의 자유·집회시위의 자유를 탄압행위를 중단 하도록 하겠습니다. 전국언론노동조합·전장연 등 10개 시민단체는 31일 오전 11시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언론의 자유를 탄압하는 경찰청과 서울교통공사를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2일 경찰는 '오이도역 리프트 추락 참사' 23주기 기자회견이 열린 서울지하철 4호선 혜화역 승강장에서 인터넷 매체 '비마이너'와 경향신문 기자 등을 강제로 끌어내 언론사 취재 활동을 방해했습니다. 경찰는 '오이도역 리프트 추락 참사' 23주기 기자회견이 열린 서울지하철 4호선 혜화역 승강장에서 인터넷 매체 '비마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