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정부공지 2

무더기 '업무복귀' 명령‥'면허 정지'도 압박

앵커 정부는 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에게 '업무복귀 명령'을 내렸습니다. 업무복귀 명령 대상은 누적 8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또 즉각 복귀하지 않을 경우 의사 면허를 정지시킬 수 있다며 강하게 압박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의대 증원 2천 명은 최소한의 숫자라고 못 박았습니다. 정부의 오늘 대응, 송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복지부와 경찰은 전공의들이 이탈한 병원 현장을 집중 점검했습니다. 오늘 새롭게 찾아간 수련병원은 50군데에 이릅니다. 어제 집중 점검한 병원 10곳에서는 실제 전공의 737명이 출근하지 않은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박민수/보건복지부 제2차관] "이에 따라 이미 업무개시명령을 한 29명을 제외하고 남은 728명에 대해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하였습니다." 앞서 업무개시명령을 내렸던 103..

"국민 생명 볼모 삼는 일‥집단행동 자제해야"

앵커 ​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대형병원 전공의들의 대규모 집단행동이 당장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 국무총리는 직접 긴급 담화를 내고 국민의 생명을 볼모로 삼아서는 안 된다며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 현장에서 고생하는 의사들을 위한 '4대 지원책'을 강조하면서도 실제 의료 차질이 벌어지면 '법적 처벌'이 불가피하단 경고도 거듭 내놨습니다. ​ 첫 소식, 김민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의대 정원 확대는 더 늦출 수 없다"고 한 정부는, "절대적인 의사 수가 확보되지 않는다면 의료 개혁은 성공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 [한덕수/국무총리] "이 상태가 지속된다면 2035년에는 의사가 1만 5천 명 부족할 것으로 보입니다." ​ 이른바 소아과 '오픈런'과 수도권 원정 치료도 이유로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