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대부터 21대 총선까지 각 선거 기간동안 이뤄진 법정제재가 평균 4.5건이었음을 감안하면 얼마나 징계를 남발하고 있는지 명확히 드러난다. 이번 총선 기간 선방심의위가 의결한 26건의 법정제재 가운데 16건이 MBC에 집중됐다. 표적 징계이자 ‘심의 폭거’”행위 했다. 선방심의위가 한 데 묶어 심의한 보도 중 선거 관련(국민의힘 공천 논란) 보도는 2건, 나머지는 ‘이태원 참사 특별법 거부권 행사’ ‘고발사주’ ‘박정훈 대령 공판’ ‘YTN 민영화’ ‘바이든-날리면 판결’ 등 선거와 직접적 관련성을 찾기 어렵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특히 , , , 등의 경우 “전혀 내용과 맥락이 다른 보도를 하나의 안건으로 묶어 최고 수위 제재를 내렸다. 선방심의위는 스스로 ‘선거방송심의’가 아니라 특정정당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