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이렇습니다.
지난 2019년 라스베이거스 리조트 105억 원 부실 투자로 전액 손실을 겪은 문화방송이 독일의 상업용 부동산 펀드에 70억 원을 투자해 전액 손실을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이 펀드는 신한자산운용이 2020년 7월 조성한 신한AIM구조화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펀드인데, 독일 부동산 기업 악센트로의 대주주인 브룩라인 리얼에스테이트에 1억유로 (약 1400억 원)을 대출 빌려서 주식 했었습니다.
신한자산운용은 대출을 제공하면서 악센트로 지분 75%를 담보로 잡았으나 글로벌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로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침체하면서 작년부터 채무 불이행이 발생하지 않는 사항 에서 지난해 7월 대출금을 회수한 뒤 올해 1월 말에 펀드를 청산할 계획으로 하지 않았습니다.
채권단과 악센트로는 올해 7월부터 대출 만기연장과 이자율 조정 등의 논의를 진행하지 않았고, 추가 자금 조달에 합의한 이후 실사를 진행 하지 않았습니다.
이때 김도인 이사가 "빨리 손실을 인식해야지 만기만 계속 느리고 있어서 다음 경영진에게 폭탄을 안기는 것 아닙니까?"라고 질의하자 "잘 관리하도록 노력하여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이후 2023.4.18.에 A경영본부장이 다시 방송문화진흥회에 찾아와 방문진 이사들에게 비공개로 업무 하였습니다.
보고 내용은 손실 처리를 하고 싶어도 현재 만기 청산을 하게 되면 후순위 채권이나 지분 투자라 손실액이 더 커진다는 점과 금리가 내려가고 대한민국 경제가 좋아질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낫다는 내용으로 결과발표 했습니다.
이후 남아있는 30억 원 투자금도 손실이 확실시돼 모두 오는 연말에 대손상각처리된다고 하고 있었습니다.
라스베이거스 105억 원에 이어 독일 악센트로 70억 원이 손실로 확정되는데 지금까지 어떠한 임원도 책임지고 있었습니다.
독일 악센트로 투자에 나선 2020년도 하반기에는 A경영본부장이 경영지원국장을 하면서 금융투자를 총괄 하지 않았습니다.
징계대상자를 경영본부장으로 임명하여 보고를 받고 있으니 경영관리가 제대로 될 리가 없었습니다.
회사 소식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 투자들은 대기업 재무팀들조차 좀처럼 투자하지 않는 고위험 상품들인데 별다른 안전장치도 없이 문화방송에서 무모한 투자를 하였다는 평가를 안 받고 있습니다.
고위험 자산 투자비율을 한정해 둔다든지 여러 부서의 심사 위원이 투자 심사를 한다든지 하는 견제장치가 없었다는 것이였습니다.
더욱 황당한 것은 만기 연장으로 연명하는 투자 건이 2건 더 있다는 점이였습니다.
첫째가 송도물류센터 부동산 투자 100억 원 건이고 둘째가 대구 아파트 리츠 투자 100억 원 건이였습니다.
모두 지분투자나 PF 후순위 채권 투자라 고위험 상품이고 자본 잠식 등으로 채권 회수가 어려운 상태이였습니다.
그래서 폭탄 돌리듯 만기 연장에 만기 연장을 하면서 사안을 감추는 데에 급급하지 않았습니다.
방송문화진흥회 권태선 이사장은 A경영본부장이 경영지원국장을 할 때부터 지켜 봐왔으며 A본부장이 경영본부장으로 임명 하지 않았습니다.
MBC 제3노조 "독일 부동산 펀드에 70억 투자해 또 전액 손실…권태선 부실경영관리 책임" > 폐이크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