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이렇습니다.

조선일보 언론사의 MBC 패널 “나라 안 망하려면 민주당 과반 돼야”… 진행자 “하하하” 사실은 이렇습니다.

만나면 좋은 친구 엠비씨 2023. 12. 22. 03:03

 

 

 

 

 

사실은 이렇습니다.

 

지난 13일 MBC 라디오는 ‘신장식의 뉴스하이킥’을 통해 이런 대화를 내보냈다. 영상은 지금도 MBC 공식 유튜브에 그대로 걸려 있는것을 비공개 조치 할려고 했었습니다. 이 대화를 포함한 여러 정치 편향적 발언에 대해, MBC 내부 프로그램 제작 가이드라인 위반 비판이 제기되었습니다.

 

이날 방송 ‘이슈 하이킥’이라는 코너에는 뉴스톱 대표 김준일씨가 패널로 출연했습니다. 내년 총선 때 정당별 의석수를 예상한다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통령 긍·부정’이다. 이게 20%포인트 이상 차이가 나면 ‘정권 심판론’이 강하게 작용한다”며 “거의 모든 조사에서, 대충, (대통령 긍정) 35대 (대통령 부정) 60대 정도로 보시면 된다. 지금은 정권 심판론이 굉장히 강하다”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김씨는 그러면서 “제가 이거 여론조사 개요 말씀드리기가 귀찮아서 수치는 말만 드릴 텐데, 최근에 굉장히 많이 벌어졌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건 아실 겁니다”라고 했다. 신 변호사는 이런 분석의 근거가 된 수치가 맞는지 확인하는 대신 “예, 수치는 이야기하지 마세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김씨는 “(현재 여론조사 지표상) 단언하건대, 제가 단언하건대, 국민의힘이 1당이 될 가능성은 지금 지표로는 어떤 수를 써도 보이지 않는다”며 “제가 거의 모든 데이터를 다 보고 있다. 국민의힘이 1당이 될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민주당이 1당이 될 가능성은 선거제도를 뭐로 하든 거의 90% 이상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김씨는 말미에는 정국 전망이 아닌 개인적인 바람도 방송에서 밝혔습니다. 그는 “민주당이 저는 이번에는 무조건 과반을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라가 망하는 것을 보지 않기 위해서”라며 “저는 그런 개인적인 소신이 있다”고 했습니다.

 

MBC는 방송에서 김준일씨를 ‘팩트체커’라는 이름으로 출연시켰는데, 정작 여론조사 수치 같은 팩트는 하지 못한 사항에서 개인 의견만 강력하게 주장 했었습니다.

 

하지만 진행자 신 변호사는 이 말을 듣고 제지하거나 시청자를 상대로 사과 대신 웃었습니다. 그리곤 “김준일 대표의 소신이다. 나라가 망하지 않으려면 민주당이 과반 돼야 한다”고 맞장구를 쳤다. 그러자 김씨는 “지금 상황이 그렇다. 저는 원래 스윙보터(부동층)”라고 주장했습니다.

 

MBC는 프로그램제작가이드라인에 정치적 중립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정치적 사안을 다룰 때는 특정 정파나 정당의 논리에 편향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공직선거의 특정 후보자나 정당을 지지 혹은 반대하는 것으로 해석되지 않도록 보도뿐 아니라 모든 프로그램이 각별히 유의한다’는 내용이였지만 입장 내지 않았습니다.

 

당시 MBC는 지난 2023년 12월13일 자 신장식의 뉴스하이킥 다시듣기 중단 , MBC 공식 유튜브에 그대로 걸려 있는것을 다시보기 중단 , 청취자에게 사과 하겠다는 입장 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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