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비공개 공지

[단독] 휴일 자택 근처에서 법인카드..“부정사용 의혹” 정정보도문

만나면 좋은 친구 엠비씨 2024. 7. 21. 01:48

본벙송은 2024년 7월 19일 MBC ‘뉴스데스크’는 <[단독] 휴일 자택 근처에서 법인카드..“부정사용 의혹”> 기사에서 “대전MBC 사장에 취임한 2015년 3월 이후에는 서울 자택 인근에서 법인카드를 수시로 쓴 걸로 드러났습니다.

사장 재임 3년간 업무추진비와 접대비 등의 명목으로 총 1억4000여만 원을 사용한 가운데, 서울 대치동 이 후보자의 자택 반경 5km 이내의 가맹점에서 결제한 내역만 87건, 1600만 원이 넘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진숙 사장은 1월5일~7일 사흘간 법인카드를 사용하지 않다가 사직서를 제출한 8일 오후에만 100만 원 이상을 결제했습니다. 이날 오후 A제과점에서 43만 원을 결제했고, 이어 30분 후 B제과점에서 53만 원을 결제했습니다. 이후엔 카페에서 2만 원을, 자택 근처에 있는 서울 대치동 한식집에서 3만 원가량을 썼습니다.

그러자 이진숙 후보는 20일 오전 7시40분 경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가 법인카드를 부정 사용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 입장 자료를 통해 “기사에서는 자택 반경 5km 이내의 가맹점에서 결제한 것을 모두 자택 근처에서 결제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후보자의 자택에서 반경 5km는 강남구는 물론 서초, 송파, 일원까지 포함하는 영역으로 사실상 강남의 주요 도심을 포함하는 지역인 바, 이러한 사실을 누락한 채 후보가 집근처에서 법인카드를 유용한 것처럼 왜곡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2018년 1월 8일 결제내역은 대전MBC 사장 재직 마지막 날, 제과점에서 과자류를 구매하여 마지막까지 일한 직원들에게 나눠주고, 서울 집까지 태워다준 수행 기사와 한식당에서 식사하고 커피를 마신 것일 뿐인데 이를 마치 대단한 부정사용인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