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국정브리핑 TV 생중계 불발 사과문
MBC가 29일 윤석열 대통령 국정브리핑 TV 생중계를 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방송사들이 함께 영상을 촬영해 공유받는 ‘풀단’에서 MBC가 자신들의 과오로 일시적으로 배제된 상태에서 타 방송사들과 대통령실의 협조를 받지 못하게 된 것이 원인이 됐습니다.이날 MBC의 설명을 종합하면, MBC는 최근 풀단(코리아중계풀)에서 함께 약속해둔 영상의 출고 시점(엠바고)을 지키지 않아 징계의 일환으로 풀단에서 일시적으로 배제된 상태였습니다. MBC 관계자는 “국정브리핑이 다소 갑자기 잡힌 점을 고려해, 풀단을 통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중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으나 대통령실에서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혀왔다”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을 연다고 지난 27일 밝혔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