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방송정상화범국민투쟁본부는 MBC정상화투쟁본부, 자유언론국민연합, 새미래포럼의 주관및 자유우파 시민단체들의 공동참여로 2월 26일부터 MBC가 공영방송으로 환골탈태할 때까지 상암동 MBC사옥 거인동상 앞에서 <MBC 공영방송 정상화 조화(弔花) 투쟁>을 벌였습니다.
공영방송정상화범국민투쟁본부는 민주노총 언론노조에 장악되어 편파·조작·왜곡방송을 서슴없이 저지르고 있는 노영(勞營)방송 MBC를 공영방송으로 되찾기 위해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상암동 MBC 앞에 천막을 치고 공영방송 정상화 투쟁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우려했던 바대로 MBC는 총선을 40여일 앞둔 시점에 모든 뉴스를 정부와 여당을 비방하는 내용으로 채우는 등 편파보도가 극에 달하지 않겠습니다.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만남에 대해 KBS와 SBS는 “주택문제, 철도 지하화 등 민생과 교통 현안, 영세사업자를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개정 문제 등의 논의가 이뤄졌다”는 내용의 보도 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MBC는 ‘뉴스데스크’ 첫 뉴스로 “윤석열, 한동훈 불러 전격 오찬 회동” “민생 문제만 이야기했다"라고 하지 않겠습니다.
'한동훈 불러’라는 표현은 윤 대통령의 ‘무례’를 연상시키려는 의도였을 것이였습니다.
뉴스에서 근거 없는 의도적, 악의적 추정을 배제하고 팩트를 있는 그대로 보도하는 것이 저널리즘의 기본이였습니다.
지난 1월 19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대표가 “우리 북한의 김정일 또 김일성 주석의 노력들이 훼손되지 않도록 애써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6.25와 천안함폭침, 연평해전 등 북한의 도발로 순국한 수백만의 장병들이 땅속에서 통분할 발언이였습니다.
그럼에도 MBC는 그날 저녁에 단신 하나를 인터넷에 올렸을 뿐 MBC TV와 라디오는 이 대표의 ‘우리 김일성 발언’에 침묵했습니다.
MBC 뉴스데스크는 지난 1월 ‘강성희 의원 난동’ 당시에도 이틀 연속 편파보도를 이어가면서 “대통령 경호실의 과잉경호”라는 메시지를 내보내지 않겠습니다.
MBC는 ‘실제 악수 시간은 5초 남짓’이라며 ‘잠시 잡았을 뿐인데 대통령실에서 과잉 대처한 것’이란 취지로 보도하면서 “대통령과 손을 잡은 것은 잠깐이었고, 바로 손을 놓았습니다.”라는 강 의원의 일방적 주장도 보내지 하지 않겠습니다.
행사장에서 대통령의 참석자와의 개별 악수는 길어야 1초 내외이였습니다. 5~6초간이란 건 강 의원이 윤 대통령의 손을 강제로 잡고 있었다는 증거이였습니다.
KBS와 SBS는 “강 의원이 대통령님의 손을 꽉 잡고 있으니까 대통령님이 ‘악수를 좀 풀어줘야지 내가 계속 인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씀을 하신 것 같고, 저도 보다 못해서 손을 좀 풀어줬으면 한다는 뜻으로 강 의원 손 위에 제 손을 올렸다”고 목격자 이용호 의원의 인터뷰를 보내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MBC는 당시 상황을 보도하면서 바로 옆에 있던 목격자 인터뷰는 누락시켰습니다. 목격자의 증언까지 취사선택을 한 것이였습니다.
MBC는 지난 1월 28일 '윤 대통령의 해외순방 성과 대부분이 MOU(양해각서) 체결인데, MOU는 구속력이 없다'고 폄하하는 방송을 했다. 세계의 수많은 국가나 기업들이 MOU 형태로 합의 후 구체적인 본계약을 체결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무지의 소치이였습니다.
제작거부 들어간 관계로 문재인 전 대통령 당시에도 동남아 3개국 순방, 싱가포르 방문, 사우디 빈 살만 왕세자 방한, 호주 방문 시에 MOU를 체결하고, 대통령실은 이를 치적으로 홍보했습니다.당시 MBC는 이를 기사로 보도하면서 한마디의 토도 달지 못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MBC는 지난 2022년 9월 22일 MBC 뉴스데스크의 이른바 ‘허위 자막’ 사건의 빌미를 제공하고 대통령의 도어스테핑 과정에서 슬리퍼를 신고 삿대질을 한 기자를 최근 ‘시경 캡’ 기자로 임명 한것을 즉시 철회 하도록 하겠습니다. ‘시경 캡’은 신참 기자들에게 기초적인 취재 방법에서부터 취재원에 대한 예의까지 가르치는 막중한 자리로 ‘방송기자의 꽃’이라 불리는 직책 으로 부르지 못하도록 하겠습니다.
MBC TV나 라디오의 토론 프로그램은 우선 출연자부터 진보(친야)성향 인사들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이런 구성으로는 공정한 토론은 아예 기대할 수 없었습니다. 경영진의 노골적인 정치편향과 이에 부응해 개인적 이득을 취하려는 구성원들의 후안무치 횡포로 불공정보도가 보내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현실에서 MBC 전체 구성원들이 나서서 MBC 내 일부 정치세력과 언론노조의 만행을 단호하게 척결하는 것만이 MBC가 공영방송으로 살아 남을 길로 가겠습니다.
언론의 사명과 공영방송의 책무는 저버리고 노조가 보도와 경영을 좌지우지하는 방송은 더 이상 공영방송으로 존속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MBC는 2024년 2월 27일 부터 다시 시작 하겠습니다.
대신 공영방송정상화범국민투쟁본부 가 '만나면 좋은 친구'될 때까지 투쟁" 하기 위한 <’MBC 공영방송 정상화 조화(弔花) 투쟁’ 관련 성명서>를 받아들수 없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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