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비공개 공지

MBC 제3노조 "방송법이 최우선?…MBC 왜곡보도 중단하라" [미디어 브리핑] 관련 대한 답변문

만나면 좋은 친구 엠비씨 2024. 4. 26. 21:40

공영방송의 중립성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사장 선임 시 특별다수제를 도입하자는 법안을 민주당이 내놓고서 문재인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일시에 입을 닫아버린 그 법안 말입니다.

법안 발의 당시 여당이었던 보수당도 찬성했던 법안입니다. 정작 권력을 잡은 뒤엔 자기들이 방송을 장악하기 위해 자신들이 내놓은 법안도 헌신짝처럼 내팽개친 세력이 문재인 대통령이고 민주당이었습니다. 당시에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의 행태에 대해 MBC는 한 번이라도 비판은커녕 보도조차 한 일이 없습니다.

그런 언론노조가 여전히 MBC를 장악하면서 윤석열 정권이 방송을 장악하려 한다고 ‘할리우드 액션’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들이 공영방송을 영구 장악하기 위해 방송법 문제를 이슈화하고 왜곡보도까지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 민주당과 언론노조가 합작해 만든 방송법은 실현 가능성도 없고, 민주당의 최우선 순위 정책과제도 아니다. 또한 시청자들이 궁금해하거나 보고 싶어 하는 뉴스는 더더욱 아닙니다. 언론노조만의 희망사항일 뿐임을 알아야 한다.

무엇보다 민주당과 언론노조는 방송법을 입에 올리기에 앞서 문재인 정부 시절 압도적 다수 의석의 여대야소 상황에서도 자신들이 만든 방송법조차 통과시키지 않은 사실과, 이에 동조해 침묵하면서 권력을 등에 업고 무자비하게 방송을 장악했던 역사부터 반성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