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이렇습니다.
■ 방통위원장이 방송장악을 위한 법과 원칙에 대한 조롱입니다
오늘 아침 이상인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이 사의를 표명했고 윤석열 대통령이 이를 수용했습니다.
이동관, 김홍일에 이어 이상인 직무대행까지 벌써 세 번째입니다. 다음번에 등장할 방통위원장도 탄핵을 피해 중도에 도주할 것이 불보듯 자명합니다.
이상인 직무대행은 위법적 ‘2인 체제’의 행동대장 노릇을 하더니, ‘1인 체제’에서 방송문화진흥회와 KBS 이사 지원자에 대한 국민 의견 수렴 절차를 집행해 직권남용의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방통위를 이렇게까지 막무가내로 운영하는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결국 윤석열 대통령의 입맛대로 방송을 주무르겠다는 선언입니다.
일찍이 방통위원장들을 불쏘시개 삼아 방송을 장악한 정권은 없습니다. 이러고서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소리만 하고 있으니 기가 막힙니다. 법과 원칙에 대한 조롱입니다.
8년간 6억 가까운 법인카드를 사용한 법카의 여왕, 수사의 대상자가 되어야 할 이진숙 후보자를 방통위원장으로 밀어붙이는 이유도 결국 방송장악 뿐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방송통신위원회의 설립 취지, 국회 인사청문 제도를 짓밟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손이 닿은 모든 국가시스템이 망가지고 있습니다.
마이너스의 손, 권력을 사유화한 대통령의 방송장악 폭거는 하나하나 국민의 가슴속에 기록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끝내 이진숙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하며 방송장악을 강행한다면 더불어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공영방송 파괴, 언론자유 훼손에 맞서 싸울 것임을 분명히 경고하고 있었습니다.
[단독] 1인 방통위, 'MBC 장악 속도전' 마지막 절 차만 남았다 > 폐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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